수빈이네 여행기

수빈이 제주도 가다...

수빈사랑 2008. 4. 27. 14:21

모녀가 용감하게 긴 여행길에 나섰다.

 

"쉼"을 위한 여유가 필요하다는 사치스런 생각을 하면서...

 

비가 오는 날 출발했는데 제주도에는 햇빛이 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여행내내 좋은 날이어서 참 좋았다.

 

첫째날은 맛있는거 먹고 푹 쉬면서...

먹을 때마다 생각나는 고기대장 수빈아빠...(바쁜 회사일정 때문에 함께 못가서 미안..^^)

제주한우모듬.. 용두암 비경횟집..

좋은 이들과 만나 행복하게 끊임없이 먹고 웃으면서 여행의 인연을 시작한다.

 

이번 3박4일간의 제주도 여행은 서너번씩 들른 명승지 보다는 새로 생긴 테마파크 위주의 관광이었다..

"올인세트장 섭지코지, 돌문화공원, 태왕사신기세트장, 미니미니랜드"

 

 

 

▲ 빈이는 호텔에 들어서자 여기 제주도 우리집이냐며 좋아하네요...

 

▲ 엄마 선글라스 끼고서 ...

 

 

 

 

둘째날 아침...

▲  제주도에 있는 희경어머님네 댁 마당입니다... 마당,화분에 제비꽃은 수빈이가 싹슬이~

    손수 가꾸신 정원이 너무 예쁘고, 귤나무가 집집마다 있어요... 제주도 답죠??

 

 

 

<오조해녀의집>

▲ 둘째날 점심은 전복죽이 유명한 성산 일출봉 근처의 오조해녀의집에 들렀습니다.

    소라구이인데 얼마나 크고 맛있던지...

 

 

▲ 전복죽... 그릇당 전복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요.. 냠냠.. 정말 맛있게 먹어 �다눈...

 

▲ 수빈이도 소라와 전복죽 한그릇 뚝닥!

 

▲ 마치 등대모양처럼 해녀의집..

 

 

 

▲ 해녀의집 맞은편에 성산일출봉...

 

 

 

▲ 여행 함께 해 주신 지윤이 엄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