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독도)
바다가 고요해지길 기다린지 1주일째..
다음날은 파도가 없고 잔잔해서 육지로 나가는 배가 들어온다는 예보에 모두 환호를 한다..
저녁을 먹으며 내일 기상 정도면 독도 접안도 가능하겠다는 식당 주인장에 말에 생각지도 않았던 독도에 들렀다 가기로..
아침 일찍 일어나 사동항에 도착해 예약했던 표를 찾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약 두시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왕복 51,000원..
독도를 향해 출발..
그렇게 두시간을 달려..
드디어 독도에 도착..
오늘은 파도가 없어서 독도 접안이 가능하다는 선내 방송이 나오자 모두들 환호를 지른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파도가 심하면 독도 접안을 못하고 독도 선회후 다시 회항한다는데..
(1년에 독도에 접안 할 수 있는 날이 50여일 밖에 안된단다..)
정말 운이 좋았다..
오른쪽이 동도, 왼쪽이 서도..
맨 먼저 맞아 준 독도 해안 경비대원..
나.. 독도에 왔다..
서도.. 주민숙소..
독도에서 식수를 얻기 위해서는 이곳 서도 주민숙소 반대편인 물골까지 가야 한다는데 거의 절벽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을 넘어 가야 한단다..
촛대 바위와 유명한 삼형제굴 바위..
닭바위..
독도..
동도..
물이 어찌나 맑은지..
숯불바위(?)
동도..
여행객은 더 이상 가지 못한다.. 독도 경비대..
동도 상부의 해안경비대 숙소까지 무거운 짐을 옮기는 곤돌라도 있다..
일제시대 일본어부들에 의해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가제라고도 불렸단다..
해수부에 의해서 복원사업이 추진중 이란다..
동도 상부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태극기가 펄럭인다..
대한민국 동쪽 땅끝 조형물..
다시 섬을 떠나며 배안에서 찍은 동도 전경..
서도 전경..
동도..
동도 독립문 바위..
다시 울릉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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