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울릉도 먹거리)
저동항 선창가 포장마차(?) 횟집에서 맛 본 4만원짜리 모듬회.. (야채, 쌈 각각 3천원씩 별도)
방어, 문어, 쥐치, 멍게, 소라, 우럭등등..
두명이서 소주 한 잔 하기엔 비싼 횟집보다 저렴했고 바다내음 가득하니 신선하고 좋았다..
울릉도 맛집이라는 저동항 정애식당..
울릉도는 어딜가나 가격이 비슷하다..
제일 싼 음식이 정식 8천원부터 시작한다..
따개비 칼국수..
지난 제주여행에서 먹어 본 모슬포항 옥돔식당의 보말칼국수와는 또 다른 맛이었다..
제주도 보말칼국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주인장이 손질하고 있던 따개비..
제주도 보말은 패각이 소라, 골뱅이처럼 또아리(?) 모양인데, 울릉도 따개비는 삿갓 모양으로 서로 차이가 있단다..
역시나 정애식당에서 맛 본 오징어 내장탕..
오징어 내장탕 한 상..
봉래폭포에서 내려오며 맛 본 빈대떡과 울릉도 호박 막걸리..
도동항 울릉도식당에서 맛 본 오삼불고기..
울릉도에서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태하항 울릉반점의 해물짬뽕..
역시나 울릉도 맛집인 나리분지 나리촌식당에서 먹어 본 산채비빔밥.. (강추!!)
파도와 너울로 배가 안들어 온지 나흘째날..
슬슬 폐인모드로..
역시나 중국집 소주 안주는 짜장소스가 제일..
(묵었던 숙소가 1층에 중국음식점을 겸하고 있어서 중국음식 참 많이 먹었다..)
배가 들어오지 않으니 남는시간에 하릴없이 낚시나 하는 수 밖에..
도동항에서 잡은 물고기로 식당 주인장께 부탁해 요리 해먹은 세꼬시 무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