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성장기
수빈이 식사시간.
수빈사랑
2005. 6. 9. 21:44
어? 벌써 다 먹었네.
누가 다 먹었을까?
그릇에 붙은 밥풀이라도 어째...
아!!! 아쉽다. 쩝.
맛있었는데...
엄마한테 맘마 한 숯가락만 더 달라고 졸라볼까?
엄마! 맘마마마마---- (이마에 밥풀하나 붙여서 더 애절하게)
여억시 간절히 원하면 소원은, 꿈은 ★ 이루어진다니까 ㅋㅋ. 결국은 한숯가락 더 맘.
물도 혼자 마시고요.
인상이 왜 저러냐고요?
입주위가 왜 저러냐구요?
끝내 아빠 녹즙까지 넘보길래 한입 먹였더니만(얼마나 썻으면 쯧쯧쯧)
우-----쒸.
우리 수빈이 너무 귀엽죠?
다른집 애기들은 엄마아빠가 숫가락들고 쫒아다니면서 맘마 먹인다던데 우리 수빈이는 그런거 없어요.
어찌나 잘 먹는지.
많이많이먹고 무럭무럭 씩씩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 수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