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여행기
소백산 철쭉과 주목입니다.
수빈사랑
2006. 5. 31. 21:51
오랜만에 예전 회사동료와 함께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해서 8시30분에 산행시작.
코스는 삼가동에서 출발하여 비로사를 거쳐 비로봉(1439m) 찍고, 제2연화봉, 국립천문대를 거쳐 희방사로 내려왔지요. 산행시간은 7시간 정도.
정상부근에 활짝 만개한 철쭉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의 선명함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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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아래 주목 군락지입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生千死千) 그 유명한 소백산 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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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보너스. 바로 영남 제일폭포인 희방폭포입니다.(높이 28m)
며칠전 내린 비로 폭포수량이 풍부해서 웅장한 물줄기와 함께 가슴속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행에 피로도 이 물줄기 한방이면 싹 가실 수 있죠.
선거요?
물론 했죠.
하산해서 대구도착, 아파트앞 투표소에 들르니, 오후 5시 55분.
부랴부랴 뛰어들어가 며칠전 점 찍어둔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죠.
뿌듯...
여러분도 투표하셨죠?
가져가실때는 메모 한 줄 남겨주시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