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석축..

F11을 누르고 보시면 편리합니다..

 

 

 

 

부석사를 보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석축이다..

산의 경사진 면에 건물을 지으려면 평지의 공간이 필요하다..

그 평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탈면을 깍고 돌을 이용해 든든한 석축을 쌓아야만 한다..

석축을 쌓아야만 평지를 조성할 수 있고 건축물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부석사의 석축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사면에 지어진 불국사의 석축과 차이가 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인공적인 조경미보다는 자연적인 조화미가 더 돗보인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같은 부석사 석축이지만 신라-고려-조선시대를 거치며 몇번의 중수과정을 통해 조성된 석축도 시대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남을 알수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2단으로 구성된 석축을 만난다..

그랭이질로 처리된 아래단 석축과 그렇치 않은 윗단의 석축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작년 공사에서 계단을 세단 올린 걸 알 수 있다..

 

 

 

 

 

 

 

 

 

 

 

 

 

 

 

 

 

 

 

 

 

 

 

 

 

 

 

 

 

 

 

 

 

 

 

 

 

 

 

 

 

 

이런 석축들이 있기 때문에 무량수전등 아름다운 부석사의 건축물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부석사에 가면 꼭 잊지 말고  유심히 세겨 보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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