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사랑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던 석달이 지나고 올리는 늦은 숙제...ㅋ 청도 삼족대.. 청도 출장길에 가끔 지나가는 곳인데 이번에 마음먹고 들러봤다.. 조선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김대유가 관직을 버리고 내려와 지내면서 후진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김대유의 호..

지금껏 서해바다 석양 사진을 찍을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흐리고 박무가 끼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다.. 이번 변산반도 여행에서 운 좋게도 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ISO100, S 1/1000, F 5.6.. 석양때의 적정 노출값을 한번도 잡아보지 못해서 여러가지 조합..

지난주 예천 출장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약간의 시간이 허락해서 예전부터 꼭 한번 들러봐야지 했던 용문면의 병암정과 초간정을 찾았다.. 팔월의 마지막주.. 처서도 지났건만 올해 여름 더위는 당췌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진 몇장 찍는데도 땀이 줄줄~~ 18-200, iso100, f8.0, 1/250..

일요일 오후.. 빈이 사회숙제 때문에 집 가까이에 있는 강정보 디아크로 향했다.. 집 주변에 있다 보니 자주 지나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제껏...ㅋ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다.. 이곳도 이젠 관광지가 되어 버렸네.. 막대한 나랏돈 쏟아 부어 만들어 ..

F11을 누르고 시원시원하게 보세요..^^ 햇살 좋은 5월의 어느날 오후.. 아내와 함께 집 근처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았다.. 바로 옆에는 몇년 전 개장한 "화원 자연휴양림"도 있어서 몇번 올라와 봤지만 최근에 마비정 마을에 벽화를 조성하고는 처음이네.. 부러 애써 찾는 이 없고 정말 아무것..

F11을 누르고 시원시원하게 보세요..^^ 사진량이 다소 많습니다..^^ 작년에 구룡포에 들렀을때, 일본인 가옥거리가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 들렀을때는 말끔히 정리가 다 되어 있었다.. 고속도로 포항IC에서 내리면 예전처럼 혼잡한 포항시내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구룡포..

욕지도 출장길에.. 동백이 절정이더군..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동백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동백은 빨간색의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러 품종이 있는 모양이다.. 이놈도 동백.. 만개한 동백나무.. 개나리도 피었네.. 이젠 완연한 봄이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언제부턴가 시원 시원하게 넓은 화각의 광각렌즈를 하나 갖고 싶었다.. 언제까지 크롭에 더 머물지는 모르겠지만, FF로 가기전까지 광각에 대한 욕구를 지울 수 없어 한 놈 영입했다.. 이참에 허접한 구성이지만 가지고 있는 몇개 렌즈에 대한 화각을 비교해 보..

매년 가을 대구 수목원에서는 국화전을 개최합니다.. 국화전의 끝물인 토요일 일찍 단렌즈 하나 꽂고 슬리퍼 끌고 빈이 앞세워 나섰습니다.. 엠모드로..

F11을 누르시고 시원시원하게 보세요..^^ 단렌즈 하나 꽂고.. M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