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어린이날은 시골 부모님댁에 다녀오고, 다음날..
허브힐즈를 찾았다..
앞산터널이 개통되기 전에는 꽉꽉 막히는 앞산순환로 거쳐서 가창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쉬 찾지 않았는데,
이제는 집에서 나와서 20분이면 올 수 있어서 참 좋다..
카메라 가방 꺼내기도 귀찮아 폰카로...ㅠㅠ
에코어드벤처...
작년 봄 거제 맹종죽공원에서 한번 해봤다고 이젠 자신있어 한다..
내가 간 성인코스인 킹콩코스..
첫타임에 맨 먼저 출발했더니만 앞 사람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
이거 레펠만 없었지 완전 유격훈련 이었다..(25년전 오뚜기 박달 유격장이 생각나더군..)
자신있게 내 다음으로 올라온 아줌마...
내가 코스 다 돌고 내려오고도 30분이나 후에 내려왔다..ㅎㅎ
때문에 아줌마 뒤로 저렇게 정체가...
허브힐즈 여기저기..
날씨도 따뜻해지고 거리도 가까워졌으니 이제 자주 와야겠다..
오후에는 디아크, 강정보 지나 화원나룻터에서 어묵 한사발하고 집까지 라이딩으로 연휴를 마무리 한다..
아쉬운 황금연휴가 다 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