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사는 이야기

수빈!! 이름쓰다.

수빈사랑 2008. 6. 21. 10:45

   ▲ 지난주말 책상에 앉아서 볼펜으로 뭘 끄적끄적 거리는가 싶더니, 인석 제게 종이하나를 불쑥 내밉니다.

 

      "수 빈"

 

       제이름을 �더군요.

 

       �다기 보다는 그린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빠는 놀랍니다.

       다섯살.. 늦다면 늦고 이르다면 이르겠지만 그 다섯살에 이제 제이름을 씁니다.

       어린이집에서 종일반 아이들을 상대로 오후에 한글과 수학공부를 시킨다더니만 제법 효과가 있네요.

       간단한 셈(1에서 10사이)도 이젠 제법 잘하구요.. (웬 팔불출??)

       얼마나 대견하던지... 아빠의 무차별 뽀뽀세례 들어가 줬습니다..

 

       이참에 영재교육반 함 알아봐? ㅋㅋ... 

 

 

 

 

   ▲ 엄마가 야간근무 들어가는 날이면 아빠 힘들다고 이렇게 설겆이도 도와줍니다.

      (사실 안도와 주는게 돕는일이지만...)   

 

 

 

    ▲ 아빠 설겆이 다 했어요~~ 대견대견!!

 

 

 

     으궁~~ 귀여운 녀석..

 

     그래..

 

     늘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예쁘게..

 

     잘 자라주었으면...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울 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