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사는 이야기

단돈 52,000원으로 갤러리풍의 현관을...

수빈사랑 2008. 7. 20. 16:39


       지난 주말 밋밋한 현관을 바꿔 볼려고 거금(?) 오만이천원을 투자해 갤러리 풍의 현관으로 만들었다. 

       혼자하는 작업이고, 그라인더로 자르고 붙이고 하느라 먼지도 많이 마시고 땀도 많이 흘려 힘은

       들었지만, 너무나 멋진 현관으로 탈바꿈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수빈맘의 우러러보는 듯한 시선에 목에 힘이 들어간다..

 

       소요비용 : 파벽돌(타일) 4박스(4헤베(㎡)) : 13,000원 X 4박스 = 52,000원.. 땡!!!

                      (기타 소요자재인 타일용 본드, 타일용 흙칼, 그라인더, 줄자는 지인으로 부터 대여)

       작업시간 : 4시간 30분

 

       옥션에서 파는 같은 금액대의 파벽돌을 지인 사무실에서 본 순간 너무나 없어 보이고,

       금액도 박스당 만원 미만인 것을 인터넷상에서는 이만오천원에 택배비 별도.(여기서 5만원 아끼고..)

       인부들 안쓰고 직접 시공하니 인건비 안들어 좋고.. (여기서 또 이십만원 아끼고..)

       암튼 수빈맘과 수빈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뿌듯하다..

       다음엔 어딜 또 손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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