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여행기

화개장터에서..

수빈사랑 2009. 3. 9. 18:37

화개장터는 구례에서 하동으로 향할때마다 항상 시골장의 풍경에 별 흥미를 못느껴 매번 지나쳐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시끌벅적한 기운에 모처럼만에 들렀다..

 

    ▲ 익살맞은 인형들도 팔고..

    ▲ 섬진강 참게도 보이고.. (진짜 메데인 섬진강 맞겠져??)

    ▲ 야생화 가게..

    ▲ 다도기구 가게였던가?? 

    ▲ 한약재상..  

     ▲ 천리향 5천원 (화분없이..)

     ▲ 눈팅만 하던 수빈맘 결국 지갑열었다.. 

    ▲ 역시나 한약재상..   

 

    ▲ 매실 액기스(X) 농축액(O)..

    ▲ 다슬기도 삶아주고..  

    ▲ 한약재상..  

    ▲ 우와~~~ 종류도 많다..   

    ▲ 술 좋아하는 나 때문에 간해독에 특효인 벌나무 껍질도 사고..(껍질 말린거는 한봉지에 만오천원, 나무가지 말린거는 한봉지에 팔천원)

 

    ▲ 잘 말린 곳감도 보이고..

    ▲ 봄나물과 산나물도 보이고..

    ▲ 뻥튀기.. 

    ▲ 대장간.. 

    ▲ 장독파는 곳.. 

    ▲ 수빈이는 대장간을 처음 봅니다. 직접 쇠를 두드려 호미며 칼등을 만드는게 무척 신기한듯 이리기웃 저리기웃..

    ▲ 바구니 파는 가게도 보이고.. 

    ▲ 요즘 장터에서 엿장수 없으면 섭하죠..

    ▲ 신명나게 두드리는 엿가게 아줌마의 장구소리 장단에 옆가게 아줌마들은 신이나서 관광버스춤을 추시고.. 앗싸~~ 

    ▲ 나무로 신기하게 이렇게 조형물도 만들어 팔고.. 

 

    장터에서 산것들은 천리향 묘목(5천원), 벌나무 껍질과 가지 말린것과 겨우살이(2만원), 산마(5천원)...

 

    이제는 관광지화 되어버린 장터에서 시골 5일장의 넉넉한 인심과 오가는 할배 할매 아지매들에 정겨움을 느끼진 못했지만,

    모처럼 찾은 재래시장의 구수함을 느끼기에 충분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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