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년 9월 12일
산행코스 : 대구 앞산 달비골 주차장(09:40) ~ 청룡산(11:20. 여기까지만 산악회 회원님들과 동행, 이후 홀로산행) ~ 비슬산 대견봉(14:20) ~ 대견사지(15:00) ~ 자연휴양림(15:40)
▲ 청룡산을 오르며 돌아본 달비골과 대곡지구 전경(대구의 남서쪽), 왼쪽 끝으로 울집도 보이구..
▲ 청룡산을 오르며 돌아본 앞산..
평안동산과 청룡산을 가르는 삼거리길에서 다른분들은 하산하시고, 혼자 길을 나선다.
▲ 여전한 청룡산 정상 땡볕.. 이정표를 깔끔하게 잘해 놓았네..
▲ 오늘에 목적지 비슬산 대견봉이 멀리 구름에 가려져 있다..
자~ 마음다지고.. 출발..
▲ 산행길에 지천에 깔린 도토리들..
봉다리가 없어서 담질 못했네.. 에궁..
▲ 대견봉아래 옥포 인흥 갈림길..
오늘 산행에 최대 난제.. 쉬지않고 대견봉 오르기(25분)..
▲ 이곳 도성암 갈림길까지 오르면 힘든 구간은 끝..
대견봉이 바로 눈앞에 있다.
▲ 대견봉 아래 전경.. (가운데 주차장이 오늘에 종점인 자연휴양림 주차장)
▲ 청룡산 정상에서 쉼없이 세시간을 달려와 맞은 대견봉 정상..
▲ 대견봉 정상부근에는 벌써 억새가 한들거린다..
▲ 조화봉옆에 천문대(?)와 톱바위..
▲ 요~기가 버로 대견봉..
▲ 대견사지 석탑.
이번 여름 낙뢰로 인해 파손되었다. 애석...
낙뢰 관련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한달에 두세번은 홀로 앞비종주를 즐긴다.
지난달은 휴가기간이고 주말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한달 보름만에 처음으로 달렸다.
벌써 계절은 가을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실감한다..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푸르던 나뭇잎새도 새색시 볼마냥 붉게 물들어가고,
정상에서 맞는 바람에도 조금씩 한기를 느낀다.
도토리와 다람쥐와 시원한 바람과 맑은 햇살과 함께 한 조용하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조금이라도 즐거우셨다면 요~ 아래 손가락 QOOK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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