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사는 이야기

얼음썰매장에서..

수빈사랑 2012. 1. 20. 13:56

수빈이네 사는 아파트 부근에는 천내천이라는 개울이 있답니다..

달성군에서 지난 여름 하천개량공사를 한 후 이번 겨울부터 자연스레 얼음썰매장이 조성되었지요..

한낮에도 햇빛을 주위 고층아파트들이 막아주는 음달이라서 얼음도 잘 안녹고..

무료이고 또, 도심과 가깝고 해서 요즘은 인근에서 얼음썰매를 타기 위해 가족단위로 주말이면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주말 오후에 집에서 내려다 보면 바글바글...)

사람들이 몰려드니 썰매 대여 및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간이상점들도 여러 곳 생기고.. 

아예 빈이 전용 썰매도 하나 사주었지요..

집 가까이 썰매장이 생겨 자주 썰매를 탈 수 있어서 수빈이는 이번 겨울방학이 아주 신나는가 봅니다..^^

 

 

200mm에 삼각대가 없어 셔속 확보하려고 ISO 2-step 올리고 손각대로 찍었는데도 흔들리네.. 노출은 맞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셔속을 250까지 올리고 5.6이나, ISO 1-step 더 올리고 500에 5.6으로 찍을 걸 그랬다..ㅠㅠ..

 

넘어져도 즐거워^^

 

혼자서도 신나게 잘 탄다..

 

추운데서 얼마나 놀았는지 코하고 뽈따구가 발갛다..

 

챙겨간 간식도 좀 무~가미..

 

ISO 한스텝만 올렸는데..ㅠㅠ

아빠~~ 짠~~

내일 또 와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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