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을 누르고 시원시원하게 보세요..^^
※ 사진량이 많습니다..
몇해전부터 이맘때면 청보리밭~ 청보리밭~ 노래를 부르는 아내의 원을 풀어주려고 이번에는 전라도 고창으로 날랐다..
일요일 새벽 5시30분 대구출발..
안개 자욱한 죽음의 88고속도로를 한번의 쉼도 없이 달려 250km.. 세시간만에 도착한 고창 청보리밭..
(매번 느끼지만 정말 안개 낀 88고속도로는 목숨내놓고 달려야 한다.. 빨리 확장공사가 끝나길..)
한낮이면 사람들로 붐빌것 같아 새벽 일찍 출발해 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만 행사장은 이제 전 펼칠 준비를..
다행히 한적하게 관람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온통 푸르름으로 쫙 펼쳐진 청보리밭..
안구가 맑게 정화되는 느낌..
작품을 준비하는 진사님들은 벌써부터 이곳저곳 포진하며 대포를 준비하고..
두모녀는 아직 잠이 덜 깼어..ㅋ
이곳 청보리밭 한켠에도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만세도 불러보고..
청보리..
점프 점프..
바람소리가 들리시나요??
(바람에 흔들리는 샷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최대 f32까지 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 셔속을 1/4까지만... ㅠㅠ 조합이 맞나??)
낮은 언덕을 넘어서면 더 넓게 펼쳐지는 청보리밭..
청보리밭 언덕..
바람불어 좋은날이 아니라 바람불어 추운날이다..
아내에 머리카락도 이제 다문다문 새치가 늘어나네......
윈도우 바탕화면의 푸른언덕을 보는듯 하다..
인터넷에 고창청보리밭 검색하면 저 오두막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들이 올라온다..
잉어못..
유채꽃..
청보리밭 주변에 있는 무장읍성도 잠시 들러 보고..
무장읍성 해자..
다음은 선운사 동백꽃을 향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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