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네 여행기

모녀의 제주도 여행 - 2

수빈사랑 2014. 5. 23. 17:27

 

제주 서귀포에서 빗길을 달려 동북쪽 월정리 해변으로~~

 

까페 2층에 바닷빛 닮은 칼라나무의자 몇개 있을뿐인데.....

 

 

비오는 월정리 보다 차 마시는 수빈이가 더 예쁘다~~~

 

지중해풍의 까페 입구...바다빛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비가 내려 더 즐거운 월정리~~~

 

 

 

 

제주 가족여행중인 친구 유빈이를 만나 더 신난 두 빈스~~~

 

 

친구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우린 대정으로 향한다...

단지... 저 햄버거를 위하여...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눈에 띄는 저 버거...

황금륭버거...

늦은 오후라 붐비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

 

5월인데도 연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호텔에 와서 펼쳐본 버거...

역시나 수제 버거답게 양도 많고 너무 맛있다~~~

  

 

셋이서 황금륭 빅버거로 저녁을 즐기고도 남았다...

 

호텔룸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

 

 

 

 

 

 

롯데에는 동심을 위한건지..  헬로키티 테마층이 따로 있다...

 

 

 

매일 저녁 방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화산쇼~~

마지막밤이라 직접 나가서 봐주고...

 

 

 

롯데 풍차라운지...

물놀이를 늦게까지 하고, 풍차라운지에 앉아 셋이서 칵테일~~~ 젤 큰 풍차 3층에서...

 

 

아침에 보니 더 이국적이다..

 

 

1월엔 차가운 바닷물에 신발을 적셔 요기서 엄청 혼이 났었는데... 이번엔 아예 들어 간단다...ㅋ

 

 

 

 

 

 

 

 

사계절을 다 다녀도 좋은 곳... 제주다...

 

 

 

 

전날과 다르게 화창한 마지막날 아침...

호텔 해변 산책하면서 여기저기 눈에 담아본다...

 

 

3박4일이라는 시간이 감쪽같이 지나버렸다...

 

한라산등산을 계획할 때는 과연 빈이랑 정상에 이를수 있을까 하였지만,

등산을 하면서부터 빈이는 나를 이끌고 걱정해주고 있었고, 난 빈이를 의지하고 있었던 것같다...

또 저만큼 커버린 빈이...

백록담은 내가 빈이 덕에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선물이었다...

빈이로 인해 내내 행복했던 시간들~~~

 

이번 제주여행이 울빈이에게는 무었을 선물했을까???

 

 

~~~~~~~~~~~~~~~~~~~~~~~~~~~~~~~~~~~~~~~~~~~~~~~~~~~~~~수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