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폭포에서 저동항으로 내려오다 보면 울릉도에 최신 아파트인 LH공사 저동 휴먼시아 아파트를 볼 수 있다..
계단식 주택도 있고.. 저평형이라고 하던데, 보증금 850에 월15만원이란다..
관광지에 잘 지은 그림같은 팬션을 보는듯 한 느낌..
저동항에서 낚시중인 사람들..
오징어 내장을 미끼로 사용하던데..
정확히 낚싯대 드리운지 정말 1분도 안되어서 손바닥 만한 전갱어가 계속 나온다..
그냥 건저내는 수준..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정도로..
손맛 제대로 볼 듯...ㅋ
이 바구니 하나 가득 채우는데 30분이 안걸렸다.. 헐....
도동에서 저동까지는 해안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하지만 바람불고 파도가 심하다던지, 비가 오면 출입을 통제한다..
우리 일행도 두번 도전끝에 걸어 들어갈 수 있었다..
저동쪽 출입구..
날씨 안좋으면 이곳 철문을 잠궈 버린다..
오늘은 열려 있네..^^
들어서자 마자 이런 풍광이 딱!!!
저동해안 산책로..
저동해안 산책로..
해안 산책로는 지질공원도 겸한다..
곳곳에 특이한 지질에 대해 설명을 잘 해 놓았다..
타포니..
해식동굴..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나 거의 10여 미터 위 해안교각에서 찍은거라 실제로 보면 아찔하다..
더군다나 교각 바닥에 듬성듬성 아래를 볼 수 틈이 있어서 여성분들은 다리위에 서있는 것만도 후덜덜...ㅋ
물 정말 맑다..
붉른색 용암이 흘러 내리다 굳은 곳..
도동으로 넘어가려면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수직계단 위쪽 왼편이 행남등대..
아찔한 수직계단..
윗부분에 계단을 내려오는 아줌마들..
거의 아래까지 와서는 다리가 떨려 못 일어나겠단다..
오죽하면 나도 올라가면서 계속 돌으니 마지막에는 어지려워서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으니..
이곳도 예전에 1박2일 울릉도편에 나왔던 곳..
저동항에서 걸어온 길..
죽도도 보이길래 주~욱 당겨 보았다..
들꽃..
클링커.. 용암.. 하이알로클라스타이트층..
이 멋진 해안절경을 못보고 갔으면 얼마나 서운했을지..ㅋ
이제 도동해안 산책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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