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성장기

벌서!!

수빈사랑 2007. 2. 10. 00:26

이녀석을 어떻게 해야 아빠엄마 말을 잘 들을까요??
요즘은 미운 다섯살이 아니라 미운 네살입니다.
땡깡쟁이, 심술쟁이...
 
오늘 저녁에도 제 고집만 부리고 떼쓰고 울길래, 급기야 위 사진처럼 특단에 조치를 취했습니다...
 
애기가 떼쓰고 아빠엄마 말 듣지 않을땐, 어떻게 하면 잘 듣는지..
옛날 기억을 되살리셔서,  좋은 얘기 좀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수빈이에 대해 좀 엄하게 대하는 편입니다.(잘못 했을때...)
항상 집에서 기다려 주는 이가 없기에, 모질지만  작금의 세상을 잘 이겨나가라고..
 
오늘처럼 수빈이 혼내는 날은 잠자리에 들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괜히 자는 수빈이 얼굴한번 더 보고, 뽀뽀 한번 더 해주고 잠자리에 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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