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을 관하다..

영주.. 소수서원-2

수빈사랑 2012. 7. 23. 17:55

F11을 누르고 보시면 편리합니다..

 

 

 

 

지락재와 일신재를 돌아나오면 맞게 되는..

 

제자들의 기숙사인 학구재..

 

 

 

 

 

 

그리고 'ㄱ'자 방향으로 틀어진, 더 어린 후배들의 기숙 공간인 지락재..

 

 

 

 

 

 

동, 서재쪽에서 바라보면, 스승의 방인 직방재의 기단과 제자들의 방인 학구재, 후배들의 방인 지락재의 기단의 높이가 모두 다르다..

바로 신분 위계질서를 접목한 것이다.

 

 

 

 

 

 

같은 제자들의 공간이지만 선배와 후배들의 공간에 기단 높이가 서로 다르다..

 

 

 

 

 

 

 

 

 

 

 

 

 

분명 오른쪽 일신재가 직방재보다 약간 더 높다..

 

 

 

 

 

 

고직사 담장..

 

 

 

 

 

 

이곳이 예전 절터였던걸 잘 보여 준다..

얼마 전 외규장각의궤 관람차 국립대구박물관에 들렀을때 보았던 불상과 다수의 불교유물들 중에

이곳 숙수사터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많았다..

여러차례 대구박물관을 들렀지만, 이곳 숙수사터에서 발견되었다고 하고 다시 보니 눈에 쏙쏙 들어왔던게 기억난다..

 

 

 

 

 

 

서원앞을 흐르는 죽계천..

이렇게 소수서원은 배산(背山)인 영구봉과 임수(臨水)인 죽계천 사이에 자리한다..

 

 

 

 

 

 

 

경렴정과 함께 또 하나의 풍류공간인 취한대..

죽계천 건너편에 있다..

 

 

 

 

 

 

 

 

 

 

 

 

 

취한대에서 바라 본 죽계천과 건너편 서원 풍광..

이것이 진정한 유유자적(悠悠自適)이 아닐까...

 

 

 

 

 

 

 

 

 

 

 

 

 

 

 

 

 

 

 

 

죽계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

 

 

 

 

 

 

돌다리에서 바라 본 풍경..

 

 

 

 

 

 

 

취한대..

한폭의 그림과 같네..

 

 

 

 

 

취한대..

 

 

 

 

 

 

학자수라고 심겨진 은행나무..

 

 

 

 

 

 

배산(背山)인 영구봉에서 내려오던 산줄기가 방향을 틀어 소수서원 경내로 들어가는 부분..

 

 

 

 

 

 

 

 

 

 

 

 

 

소수서원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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