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성장기

효녀 수빈.

수빈사랑 2005. 11. 21. 22:49

퇴근무렵...

 

 

 

아빠! 다녀오셨어요.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공손히...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소녀 수빈이도 오늘하루 잘 놀았습니다... ㅎㅎ

 

 

 

 

아빠! 가방은 제가 들어 드릴께요.(질질질...)

 

 

 

 

영차영차 여엉차...

 

 

 

 

아유 귀여운 우리효녀. 잘 했어요.

 

 

 

 

아유 '귀여워 귀여워' 할 때 표정입니다. 

이맛에 딸내미 키운다니까요.

어찌나 귀여운지...

 

 

 

 

저 이제 감기다 나았어요. 빠빠도 이렇게 잘먹는데요.

이제 18개월째인 우리 수빈이. 아프고 난 다음 부쩍 큰것 같죠.

그래 수빈아 빠빠 많이먹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사랑한다. 수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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