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 목욕. 목욕전. 볼에는 녹즙자국. 배에는 조금전 맘마먹다가 넘어져 긁힌 상처. 아- 배불러. 배한번 두드리고. 좋아좋아 한번하구 목욕탕으로. | | | | | | | | 목욕후. 로션 바르구. 몽고반점도 보이고. 찌찌도 보이구. 어때요? 목욕하구 나니까 이쁘져!!! 수빈성장기 2005.06.09
수빈이 식사시간. 어? 벌써 다 먹었네. 누가 다 먹었을까? 그릇에 붙은 밥풀이라도 어째... 아!!! 아쉽다. 쩝. 맛있었는데... 엄마한테 맘마 한 숯가락만 더 달라고 졸라볼까? 엄마! 맘마마마마---- (이마에 밥풀하나 붙여서 더 애절하게) 여억시 간절히 원하면 소원은, 꿈은 ★ 이루어진다니까 ㅋㅋ. 결국은 한숯가락 더 맘. .. 수빈성장기 2005.06.09
수빈이 감기 많이 나아졌어요... 많은 분들께서 수빈이 감기 걱정해 주신 덕분으로 많이 나아졌어요. 콧물이 아예 뚝 그친건 아니지만 며칠전 보다 콧물도 많이 줄고 움직임도 많이 활발해 졌답니다. 좀더 튼튼하고 씩씩한 수빈이가 되기 위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련과 아픔들을 격어야 할진 모르겠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아빠엄마 .. 수빈성장기 2005.05.31
일요일 오후. 수빈이랑 아빠랑 둘이 함께하는 일요일. 아내는 근무라서 출근하고(교도관이라서 3교대 근무.) 텅빈 집에 수빈이랑 하루종일 함께... 약을 먹였는데도 아직 콧물이 찔찔 흐르는 상태라 어디 바깥에 산책이라도 나가고 싶었는데 계속 보채서 안아주기만 하다가, 맘마먹이고 약먹이고 잠이온다 싶어 겨.. 수빈성장기 2005.05.29
수빈이가 아포요... 우리수빈이가 아포요. 흑흑흑... 이틀전 부터 콧물을 약간씩 흘리더니만 어제는 머리에 열도나고 콧물도 심해서 엄마랑 이모랑 소아과에 다녀왔어요. 감기라네요. 목도 부어있고, 계속 칭얼대고 안기려고만 해요. 워낙에 잘먹고 잘노는 체질인데 아직 감기에 대한 면역력은 많이 부족한가봐요. 수빈이.. 수빈성장기 2005.05.28
수빈이 탄생기. 2004년 5월 16일 일요일 오전5시52분. 여섯시간의 산고를 이겨내고 수빈이는 드디어 세상을 향해 첫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출산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아무런 진통이 없어서 아빠엄마 모두 초조해 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저녁. 산모 애기낳는데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 애기 나올때 힘을 쓴다고 사.. 수빈성장기 2005.05.19